시장 전망보다 더 낮아질 수 있는 6월 소비자물가

KB Bond
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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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로도 5월보다 낮아질 것
■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로도 5월보다 낮아질 것

ㅡ 전월대비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6월 한국의 소비자물가.
지난 5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46% 상승, 전년대비 3.14%를 기록하면서 목표치를 큰 폭으로 상회.
7월 2일 6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 예상치는 0.11% 상승 (인포맥스 기준)하면서 지난 5월보다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다만, KB증권은 이보다 낮은 수준인 전월대비 마이너스 증가율을 예상

ㅡ 1) 6월은 다소 둔화되는 물가의 계절성.
한국의 물가는 비계절조정을 이용하면서 뚜렷한 계절성을 갖고 있는데, 6월은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시기.
2014~25년 중 6월 소비자물가의 평균 전월 대비 상승률은 0.005%이며, 물가가 상승한 횟수는 5차례.
6월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것은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때문.
매년 5월은 따뜻해지는 날씨와 어린이날 등 연휴에 따라 여행관련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품목은 다소 높은 증가세를 보임.
지난 5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1.15% 상승하면서 물가에 0.23%p 기여했는데, 외식 제외 서비스 품목 가운데, 가격 상승 폭이 큰 품목의 대부분은 여행 관련 품목.
하지만, 6월에는 여행 관련 품목의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 확인.
2014~25년 중 6월 외식 제외 개인 서비스 품목은 평균 0.11%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이 상승한 사례는 4차례였으며, 모두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특히, 6월 중 외식 제외 개인 서비스가 가장 크게 상승한 2022년은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계절성이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이던 기간.
현재는 당시와 같은 계절성을 무시할 수 있는 변수가 존재하지 않는 만큼, 이번에 발표되는 6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품목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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