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실적 호조로 더 커지는 초과세수

KB Bond
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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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안 대비 30조원, 본 예산대비 45조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할 전망
■ 추경안 대비 30조원, 본 예산대비 45조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할 전망

ㅡ 정부는 올해 법인세 수입을 86.5조원 (본예산 기준)으로 추정했지만, 지난 4월에 통과된 추경에서는 101.3조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올해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국세 수입도 기존 390.2조원에서 415.4조원으로 상향 조정.
5월까지 국세 수입은 199.9조원이며, 진도율은 48.1%를 기록.
올해 남은 기간 국세 수입 진도율을 2014~25년의 평균으로 가정할 경우, 올해 국세 수입 진도율은 101.96%.
이 경우 국세 수입은 423.5조원으로, 정부의 예상보다 8.1조원이 더 걷힐 수 있음

ㅡ 반도체 호황으로 대규모로 유입될 8월 중간예납.
중간예납 관련 세법이 개정되면서 대기업들은 2026년 상반기에 기록한 수익을 오는 8~9월에 중간예납으로 납부해야 함.
1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전일 발표된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89.4조원으로 시장 예상치 (84.8조원)를 상회.
삼성전자가 2분기 대규모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올해 8월에 납부하는 법인세 중간 예납 규모도 커질 것.
지난 1분기 삼성전자가 인식한 법인세는 11.6조원이며 실효 법인세율은 19.9% (개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에 1분기 실효 법인세율을 적용할 경우 2분기에 인식하는 법인세 규모는 17.79조원으로 총 29.39조원의 중간예납이 이뤄질 것.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장은 64.8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효 법인세율 (21.9%)을 적용할 경우 2분기 인식해야 하는 법인세 규모는 14.19조원이며, 1분기 인식한 법인세까지 고려하면 총 24.82조원의 중간예납이 이뤄질 것.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9월 중간예납하는 법인세 규모는 54.21조원 규모로 추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에서 자회사를 제외할 경우 2분기에 두 회사가 납부하는 법인세 규모는 더 적어질 수 있음.
다만, 두 회사의 실적이 반도체 업황의 호황에 따른 것인 만큼 적어도 50조원 내외의 중간예납이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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