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릴 때 일수록 일반론을 곱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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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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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버블 당시 2,834까지 상승했던 KODSAQ이 고점을 그렸던 과정을 보면, 고점으로 다가갈 수록 조정의 폭이 커짐. 지금의 KOSPI도 조정 때마다 이격도 저점이 하락하는 모습이 그 때와 같음
  • 지지선으로 참고해 볼 부분은 KOSPI P/B 2배. 기술적분석의 고전적 명제인 "뚫린 저항선은 지지선"이기 때문. P/B 2배는 올해 4월 돌파 이후 지지선으로 시험받고 있음. 6월 -15% 하락 때는 지켜낸 바 있음.
  • 또한 전일 급락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개인매수가 없었다는 점. 보통 하락에 매수로 대응하는 것과 달리, 투매가 쏟아지는 심리의 극단적 위축을 의미. 지난 4월, 6월에도 이 지점이 다시 심리의 회복이 시작됐던 시점이었음도 참고해 봄 직함.
■ KB증권은 6월 2일 ‘IT버블의 반도체가 2026년에 주는 교훈’에서 ‘앞으로 주가는 올라도 고점까지 가는 길 내내 우리를 흔들어대며 그 길이 평탄하지 않을 것’을 전망한 바 있다.
다시 IT버블의 사례를 가져와보면 KOSDAQ이 좋은 예다.
KOSDAQ은 2000년 초반 2,834pt까지 오르는 동안 수 차례 조정을 겪었는데, 그 때마다 이격도는 95% > 93% > 80% > 77%로 하락하며 조정의 폭이 커졌다 [그림1].
지금의 KOSPI도 조정 때 마다 102% > 93% > 91% (7/8 기준)로 이평선의 하향이탈 폭이 커지고 있다 [그림2].

■ 지지선으로 참고해 볼 지점은 KOSPI P/B 2배인 7,070pt다 [그림3].
근거는 기술적분석의 고전적 명제인 “뚫린 저항선은 지지선이 된다”이다.
이것이 작동하는 이유는, 저항선이 뚫리고 가격이 올라가면 저항선에서 매도한 사람들은 그 가격이 다시 오면 매수하겠다는 심리가 생기고, 신고가를 돌파했을 때 매수한 투자자들은 그 아래에서는 팔지 않으려는 마음이 커지기 때문이다.
P/B 2배는 2007년에도 뚫지 못했던 고점이었으나, 올해 4월 돌파 이후 지지선으로 시험받고 있다.
6월 KOSPI가 고점대비 -15% 하락했을 때는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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