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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이란 충돌 재개로 유가 7% 급등. 당분간은 지정학 긴장 고조 이어질 전망
- 시장은 이번 사태의 여파를 일시적/제한적 충격으로 반영. 11일 회담 여부가 주요 가늠자 될 것
- EIA 7월 에너지 전망 보고서, 공급 차질 해소 시 2027년 하루 평균 500만 배럴 재고 축적 전망
■ 미국과 이란 충돌 재개로 유가 7% 급등.
당분간은 지정학 긴장 고조 이어질 전망
이란의 해협 통항 상선 공격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격화하며 시장을 흔들었다.
주초 배럴당 68달러였던 국제유가 (WTI)는 배럴당 73.5달러까지 7%가량 상승했다.
유가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커지며 美 금리도 상승했고, 금가격은 -1.1%가량 추가로 하락해 온스당 4,000달러 부근에서 지지됐다.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잠정 휴전 협정이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선언했다.
이란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장례를 치르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었던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강경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분간은 양측의 크고 작은 충돌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리스크 프리미엄과 공급 차질 우려가 반영되면서 유가는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국제유가가 60달러후반 ~ 70달러초반까지 빠르게 하락한데는 종전 기대를 선반영한 영향이 크기 때문에 관련 협상의 진전이 없다면 국제유가는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지난 3개월간 반복된 패턴 (긴장고조 → 극적완화)에 대한 학습효과로 유가 상단은 배럴당 80달러대에서 제한될 것이다.
일단은 현재 상황이 다시 한 번 정면 충돌로 이어질지, 혹은 7/11로 예정된 파키스탄 회담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상황이 진정될지가 원자재 시장 주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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