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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기차 수출 급증에 주춤하는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 치열한 중국 전기차 경쟁이 현대차그룹 해외 생산 축소로 이어지다
- [EV 배터리]: BEV 춘추전국 시대, 배터리 업계 점유율은 안정적
■ 중국 전기차 수출 급증에 주춤하는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6월 중국 BEV 수출이 월 50만대 (+160% YoY)로 급증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도 월 100만대를 돌파했다.
중국 업체들의 수출 증가는 현대차그룹의 신흥국 생산 위축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에 한국 배터리 3사의 미국/유럽 판매량 또한 저조하다.
다행히 국내 1~6월 EV 판매량이 +118% YoY 늘어 빈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ESS 점유율 확대가 필수적이며, 장기적으로 나트륨/전고체 배터리 등 신규 배터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할 것이다.
■ 치열한 중국 전기차 경쟁이 현대차그룹 해외 생산 축소로 이어지다
2026년 5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3.4% 증가했다 (침투율은 18.7%).
중국, 유럽의 전기차 판매는 각각 전년동월대비 20.0%, 40.4% 증가했으나, 미국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5.3% 감소했다.
2026년 1~5월 기준 탑 5 전기차 업체는 BYD (점유율 13.7%, -3.8%p, 이하 YoY), Tesla (점유율 13.1%, +0.9%p), Leapmotor (점유율 4.3%, +1.6%p), Geely (점유율 4.1%, -0.8%p), Wuling (점유율 3.3%, -2.3%p YoY) 순서다.
내수 시장의 제한적 성장으로 중국 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수출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6월 중국 자동차 수출은 사상 최초로 월 100만대를 돌파했고,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한 비중도 사상 최초로 50%를 돌파했다 (50.3%).
중국의 수출이 집중되는 아세안, 유럽 등에서는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경쟁자들의 생산 위축이 관측된다.
2Q26 기준 현대차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6.7% 줄었다.
터키공장 생산 전기차 라인 설치로 37.4% 줄었는데, 이 또한 터키공장의 주요 수출지역인 유럽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심해진 간접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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