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AI 밸류체인의 수익성 우려를 떨치지 못하는 시장

Global Insights
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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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액 증가세가 둔화되는 앤트로픽. 조달비용 걱정을 높이는 금리
■ 매출액 증가세가 둔화되는 앤트로픽.
조달비용 걱정을 높이는 금리

Cloud AI 밸류체인의 수익성은, 1)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면서 Cloud를 통해 AI를 사용하려는 수요가 얼마나 강한지, Cloud AI를 통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얼마나 방어하거나 강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2) 이런 수요로 발생한 매출이 감가상각과 조달비용을 차감하고 얼마나 남는지를 통해 판단



강한 Cloud AI 수요 증가세.
Cloud AI 수요는 매우 강하다는 게 확인되고 있음.
대표적인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와 네비우스의 지난 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조정 EBITDA 마진도 개선.
AI 인프라 수요 증가세가 매우 강하다는 걸 확인하면서 주가도 급등.
엔비디아는 Cloud AI 수요 증가에 발맞춰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회사들과 컴퓨트 금융 플랫폼을 설립해서 5,000억 달러 이상의 제3자 자본을 동원하는 계획을 마련



Cloud AI 수요 증가세와 괴리된 지출 증가세.
앤트로픽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115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배 이상 급증했고 조정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이 지난주에 보도.
작년 말 Claude Opus 4.5가 SOTA 모델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Claude Code의 수요가 급증했고, 올해 초 Claude Cowork이 수요를 더욱 끌어 올리면서, 매출액이 작년 대비 높아진 건 시장이 예상하고 있었음.
5월 초 연환산 매출액이 47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5월 하순에 나온 걸 감안해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건 아님.
그리고 어제, 앤트로픽의 7월 연환산 매출액이 65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보도가 나옴.
약 3개월 전인 5월 초 470억 달러보다 38% 증가한 수치.
그러나 2월 190억 달러에서 약 2개월 뒤인 5월 초 470억 달러로 147%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토큰맥싱 분위기가 진정되고 뛰어난 성능의 중국 오픈웨이트 모델이나 낮은 가격의 미국 프론티어 모델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출액 증가세는 둔화.
AI 모델 (LLM)에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LLM Token Expenditure Index도 백만 토큰당 1.02달러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
고성능이면서 비싼 AI 모델을 실패비용이 높은 작업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
앤트로픽의 Claude Opus 5는 작업당 비용이 2.34달러로, GPT-5.6 Sol의 1.23달러, Kimi K3와 Grok 4.6의 0.84달러, Gemini 3.7 Flash와 Muse Spark 1.2의 0.4달러에 비해 높은 편.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면서 Cloud AI를 통해 AI를 사용하려는 수요의 증가세가 둔화된다면, Cloud AI 밸류체인의 수익성 걱정은 해소되기 어려움.
지난주 수요일에 알리바바는 Qwen3.8-2.4T-A95B의 가중치를 공개.
GLM-5.2, Kimi K3, Qwen3.8 같은 강력한 중국 오픈웨이트 모델은 Cloud AI 밸류체인의 수익성을 약화시키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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