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SG Brief 주가전망

AI전력 수요가 재편하는 탄소 자본, 제도화되는 스튜어드십
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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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퍼스케일러의 탄소 상쇄 축소와 재생에너지 투자/사용 증가
  • 국민연금 책임투자 법제화와 스튜어드십 강화
■ 하이퍼스케일러의 탄소 상쇄 축소와 재생에너지 투자/사용 증가

8월 13일 자발적 탄소제거 시장의 최대 구매자인 마이크로소프트 (MS)가 상반기 매입량을 855만 톤으로 줄여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축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구글은 이미 2023년 상쇄 크레딧 구매를 줄였다.
2025년 MS·구글의 탄소배출량이 각각 25%, 아마존이 16% 증가했음에도 상쇄 크레딧 구매를 줄인 것은 상반된 움직임이다.
MS의 구매 감소로 글로벌 탄소제거 크레딧 판매도 7월 중순까지 66% 감소한 1,800만 톤에 그쳤다.

핵심은 탄소배출 감축의 내재화에 있다.
상쇄 크레딧 구매는 이미 배출한 탄소를 사후에 비용으로 상쇄할 뿐 배출 자체를 줄이지 못하는 반면, 청정에너지 발전 투자는 자본투자 (CAPEX)로 매출 대비 배출 집약도를 구조적으로 낮춘다.
MS가 2025년 데이터센터 전력 (40GW)을 100% 재생에너지와 매칭했고, Brookfield와 역대 최대 규모인 10.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을 추가한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본은 일회성인 자발적 탄소시장이 아니라 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실물 발전과 전력망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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