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앞두고 강해지는 관세 위협과 에너지 가격 인하 촉구, 실질적 효과 없을 강경발언은 노이즈만 만들 뿐
중간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24년 대선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공화당으로부터 가장 공격받았던 지점인 물가와 소비 여력도 별 개선이 없다.
전쟁으로 높아진 에너지 비용에 생활비 부담은 여전히 가계의 가장 큰 고민이고 금리 상승이 주택 구매와 임대에 모두 영향을 미쳐 주거 비용도 빠르게 오르는 중이다 (8/24).
MAGA는 해외를 압박해서 미국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데 방점을 두지만 IEEPA 관세 위헌 판결과 환급으로 국세 수입에는 큰 도움이 안된다.
예측시장에서는 민주당이 하원 과반을 넉넉히 가져가고 상원에서는 박빙일 것으로 반영하고 있다.
최근 경제와 금융시장에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분위기까지 이어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연일 압박의 수위를 높이는 중이다.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과 발언 수위가 연일 격화되고 있으며 러트닉 상무장관은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을 경우 반도체 자체뿐 아니라 노트북, 데이터센터 서버 등 반도체를 부품으로 포함한 완제품까지 광범위하게 표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비싼 물가 탓에 관세율을 계속 높이는 데에는 부담이 있고 AI 투자 확대로 수요가 폭발한 첨단 반도체는 대체 공급처가 없는 전략 물자가 되어 현실적으로 한국, 대만 등에 원하는 만큼 압박을 행사하기 어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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