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해 AX에 집중할 앤트로픽

Global Insights
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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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관도 비관도 경계하고, 추론 수요가 커지는 환경이 만들어지는지를 관찰해야 하는 AI 시장
■ 낙관도 비관도 경계하고, 추론 수요가 커지는 환경이 만들어지는지를 관찰해야 하는 AI 시장

추론 자체만 놓고 보면 분명 고마진 사업.
앤트로픽의 상장계획서 (S-1)가 공개.
어제 (26일)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등록신고서를 제출했고, Class A 보통주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ANT라는 티커로 상장을 신청.
앤트로픽의 상반기 순손실은 807억 달러.
그러나 이 중 720억 달러는 전환형 자금조달 상품의 가치가 오르면서 발생한 비현금성 회계 비용.
회사의 밸류에이션이 급등하면서 생긴 평가손실인 만큼, 수익성을 평가할 때는 분리해서 봐야 함.
이를 분리해서 보면, 영업손실은 6.93억 달러로 1년 전 21억 달러보다 감소했고, 2분기만 보면 소폭 영업이익으로 전환.
영업이익으로 전환한 데에는 컴퓨트 효율이 높아진 게 기여.
2분기에 앤트로픽은 컴퓨트·인프라 비용으로 55.6억 달러를 지출하고 115.6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컴퓨트 1달러당 2.08달러의 매출액을 만든 건데, 이는 작년 1분기 0.4달러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
올해 1분기에 33.9억 달러의 컴퓨트·인프라 비용을 사용하고 47.3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컴퓨트 1달러당 매출이 처음으로 1달러를 상회 (1.4달러)한 이후, 컴퓨트 1달러당 매출은 더 오른 것.
상반기에 컴퓨트·인프라 비용은 총 89.5억 달러인데, 이 중 매출원가로 잡힌 건 23.8억 달러.
앤트로픽은 매출원가의 거의 전부가 유료 고객의 서빙 (추론) 비용이고 인건비와 간접비가 일부 포함된다고 함.
따라서 매출원가가 추론 비용이라고 본다면, 상반기 매출액 162.9억 달러를 만들기 위해 추론 비용은 23.8억 달러만 지출했고, 추론의 매출총이익률은 85%.
유통 파트너와의 수익 배분과 모델 학습 비용을 빼기 전을 기준으로 매출총이익률이 80%가 넘는다는 FT의 보도 내용과 일치.
AWS Bedrock 같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거쳐서 발생한 매출은 유통 파트너와 수익을 배분하므로, 채널 파트너 수수료를 제외하고 보면 매출총이익률은 약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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