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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000210)

높아진 이익레벨과 부족한 수주 모멘텀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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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이익레벨에 추가적인 개선요인 더해지면서 어닝서프라이즈

대림산업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96조원 (+17.7% YoY, +4.3% QoQ), 영업이익 2,250억원 (+97.4% YoY, -9.4% QoQ), 지배주주순이익 2,148억원 (+54.5% YoY, -11.9% QoQ)의 잠정실적을 발표하였다.
① 플랜트 부문의 일회성 비용투입 500억원에도 불구하고 주택 및 플랜트부문에서 일회성 환입 550억원이 발생하면서 건설부문의 이익률 안정화 (2Q18 매출총이익률 10.5%)가 지속되었고, ② 유화부문의 일회성 판관비 감소효과 (60억원)와 삼호, DSA 등 연결법인의 이익개선 (300억원) 등이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였다.
지배주주순이익 역시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였는데 이는 지분법자회사인 YNCC의 실적호조 (2Q18 지분법이익 827억원)때문이다.


■상반기 수주 3.1조원, 연간 가이던스 7조원 무난한 달성 전망

대림산업은 2018년 연간 수주목표로 7조원 (해외 1조원, 국내 6조원)을 제시하였고 상반기 수주는 3.1조원 (해외 348억원, 국내 3.09조원)수준이다.
해외수주 목표 달성은 지켜볼 필요가 있으나 국내 주택에서 지속적인 수주가 기대되고, 하반기 중 토목부문에서 GTX A 노선 신규수주 인식 (7,500억원)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회사가 보수적으로 제시한 연간 7조원 수주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장문준 장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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