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이벤트는 끝났다. 이제는 업황과 실적에 주목해야…

■현대삼호중공업 분할 후 투자부문과 현대중공업 합병예정

현대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을 투자부문 (현대미포조선 지분 42.3% 보유)과 사업부문으로 분할한 후 투자부문과 합병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번 합병을 통해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지주의 증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변경 [그림1.
참조]되어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의 잔여단계를 해소시키게 됨
합병을 통해 발생되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간의 상호출자 문제는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현대중공업지분 전량을 매입함으로써 해소시킬 예정

■현대중공업: 현금유출 우려 및 오버행 이슈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한 현대미포조선 지분 42.3%를 직접 매입할 경우 약 8,000억원의 자금유출 우려가 있었으나 분할합병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도 현대중공업지주가 매입함에 따라 오버행 이슈도 자연스레 해소

■현대중공업지주: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해소 및 고배당 정책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