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전기 (Shanghai Electric)는 2018년 2분기 동안 매출액 327억 위안 (+42.7% YoY), 영업이익 20억 위안 (+92.9% YoY, 영업이익률 6.0%), 순이익 (GAAP) 18억 위안 (+22.3% YoY, 순이익률 5.6%)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2018년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510억 위안을 기록해 연간 컨센서스 대비 61.8%를 달성했고, 수익성도 개선되어 상반기 영업이익은 연간 컨센서스의 80.3%에 이르렀다. 양호한 2분기 실적으로 인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에너지와 서비스 부문의 매출증가 두드러져…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신재생에너지 71억 위안 (+32.7% YoY), 고효율에너지 172억 위안 (+25.2% YoY), 산업장비 (엘리베이터, 모터 등) 186억 위안 (+13.5% YoY), 서비스 104억 위안 (+25.6% YoY) 기타부문 19억 위안 (+93.2% YoY) 등을 기록했다. 전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고르게 개선되었으나 특히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내수 456억 위안 (+26.7% YoY), 수출 57억 위안 (+8.4% YoY) 을 기록해 중국시장의 회복세가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