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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OLED, 콘텐츠는 2019년 주도주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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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19: 더 큰 화면서 빠르고 실감나게 즐긴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2019년 2/25일부터 2/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IT 전시회인 MWC19 참관을 통해 2019년 디스플레이/ 통신/ 소프트웨어 산업의 화두를 분명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지금까지 IT 전시회가 자율주행 중심의 추상적 개념에 그쳤다면, 올해 MWC는 4차 산업 플랫폼인 5G로 시공 초월의 실감형 콘텐츠를 5G 스마트 폰으로 체험 가능한 현실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Top picks로는 5G 폴더블 폰을 통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현실을 반영해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텔레콤, 엔씨소프트, 에스에프에이, 한솔케미칼, 아프리카 TV를 제시한다.


■폴더블 폰은 다양한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

패션업계 롱패딩이 편의성을 무기로 성공했듯이, 휴대성과 편의성을 동시 충족한 폴더블 폰은 5G를 기반으로 이종산업과 결합하며 글로벌 산업에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올해까지 5G는 전세계 16개국에 개통되고, 2022년 5G 스마트 폰은 글로벌 시장의 18%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폴더블 폰은 ① 5G 속도와 결합되며 교육,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미디어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② 여러 번 접고 펼치는 강점으로 스마트 폰 (6인치) 한계를 넘어서 PC, TV (15~65인치) 영역까지 대화면으로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폴더블 폰 가격 (220~290만원)과 하드웨어 (두께, 무게 등) 단점을 제기하지만 향후 시장확대는 폼팩터 개선과 가격인하로 자연스럽게 직결될 전망이다.
김준섭 김준섭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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