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267250)

정유부문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은 예상치 하회

■1분기 연결실적은 예상치 하회

- 현대중공업지주는 2019년 1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6조 4,915억원 (+3.2% YoY), 영업이익 1,445억원 (-55.9% YoY, 영업이익률 2.2%)을 기록했다고 공시
-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하였으나 정유부문의 실적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하였음
- 별도기준 자체 실적 (배당금 2,294억원 제외)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의 투자감소로 매출액 453억원 (-28.7% YoY), 영업이익 6억원 (-51.5% YoY, 영업이익률 11.9%)을 기록

■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정유부문 부진이 주 요인

- 현대오일뱅크는 2019년 1분기 동안 K-IFRS 연결 매출액 5조 1,411억원 (+7.6 YoY), 영업이익 1,008억원 (-64.3% YoY, 영업이익률 2.0%)을 기록
- 평균유가 하락 (Dubai유 4Q18 67.4달러 → 1Q19 63.5달러)이 매출액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휘발유/납사크랙 약세로 인한 정제마진의 하락으로 수익성도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