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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201030)

[유럽 EPC 탐방기] 그 많다던 프로젝트는 어디로 갔을까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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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업황 개선 확인: 단기 수주 모멘텀 보유 기업, 중기 화공 플랜트 우위 기업 집중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하고,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을 업종 최선호주, GS건설을 차선호주로 추천한다.
2019년은 Upstream 중심의 발주가 진행 중이며, Downstream은 현재 진행 중인 FEED 단계를 거쳐 2020년부터 발주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플랜트 발주 시장 개선에 주목한다는 큰 그림의 투자전략은 수정할 필요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풍부한 입찰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수주 모멘텀이 존재하는 기업, 중기적으로는 화공플랜트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Downstream 중심의 업황 개선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비중확대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국 EPC 기업의 기대 이하 수주 성과.
플랜트 사이클에 대한 의구심 증가

KB증권에서는 석유화학 Downstream 투자를 중심으로 MENA 지역 플랜트 업황이 추세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해오고 있다.
그러나 KB증권의 전망과 달리 시황의 개선은 크게 느껴지고 있지 않다.
한국 건설사 해외수주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고, 대부분 EPC기업의 1분기 해외수주는 2019년 연간목표 대비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장문준 장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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