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차이나모바일 5G 장비 52% 수주 - 중국 최대 관영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2019년 하반기 5G 장비 입찰 결과를 발표 - 차이나모바일은 MME/SGSN 장비 450개와 SAE-GW/GGSN 장비 681개를 화웨이와 에릭슨, 노키아, ZTE를 통해 공급받을 예정 - 화웨이가 가장 많은 물량 (588개, 52.0%)을 배정받았으며 에릭슨 (384개, 34.0%)과 노키아 (116개, 10.3%), ZTE (43개, 3.8%) 순으로 5G 장비를 수주 - 미국의 집중적인 제재로 인해 큰 타격이 불가피한 화웨이를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모양새
■화웨이 제재 완화 시 통신장비용 부품 납품업체 수혜 전망 - 화웨이의 이번 5G 장비 수주 물량은 시장 예상치 (4G 장비는 중국 전체 물량의 30%를 수주)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 - 다만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핵심 부품들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은 비축된 재고 (9~12개월 분량 추정)에 의존할 수밖에 상황 - 재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