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추정 실적, 컨센서스 부합 대덕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한다. 대덕전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786억원 (+97% YoY), 영업이익 246억원 (+232% YoY, 영업이익률 8.8%)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① 고부가 제품 매출비중 상승에 따른 반도체 패키징 매출 회복 (+6% QoQ), ② 갤럭시S10 출시 효과로 인한 모바일 (FPCB+HDI) 매출 개선 (+15% QoQ), ③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출하 확대로 인한 통신장비용 MLB (Multi-Layer Board: 다층 PCB) 매출 확대 (+12% QoQ), ④ 대덕GDS와의 합병 이후 장비 이설 완료 및 가동률 정상화가 전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통신장비 출하 확대 수혜 대덕전자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06조원 (+79% YoY), 영업이익 716억원 (+105% YoY, 영업이익률 6.8%)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부문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량 트렌드에 따라 상고하저 실적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12% 감소 추정)이 전망된다. 하지만 ① 반도체 패키징 매출 회복세 (1분기 -17% YoY → 2분기 -10% → 3분기 -5% → 4분기 -5% 추정)가 긍정적이며, ②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투자 확대가 지속됨에 따라 통신장비용 MLB 메인 벤더인 대덕전자의 수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