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코스닥 시장 전망과 투자 대안 제시

주간 이그전
2019.07.16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코스닥150은 과매도권에 진입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반등은 수급 부담이 해소된 이후인 연말 (정부정책+바이오 업황)을 주목한다.
KB증권은 올해 증시전망을 통해 ‘코스닥 중소형주 (코스닥 150 제외) 선호’를 대안 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 여전히 그 전망을 유지한다.

■꼬여있는 수급 부담
올해 코스닥 시장을 보면, 코스닥150은 부진 (-15%)한 반면, 코스닥 중소형주 (+20%)는 상당히 강했다.
결국 단순히 코스닥이나 중소형주가 부진한 것이 아니라, 코스닥150에 특수한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크게 두 가지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 1) 바이오 업황의 부진과 2) 수급부담이다.
코스닥 대형주의 수급은 코스닥벤처펀드와 코스닥150 ETF, 신용잔고 등을 중심으로 2017년 말부터 급격히 쌓였는데, 올해 코스닥150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금이 더 유입되며 수급부담이 확대된 상황이다.
결국 바이오 업황 바닥과 수급 부담의 해소가 확인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은택 이은택
김민규 김민규
임상국 임상국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