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010140)

해양플랜트 체인지 오더 지연 등으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해양플랜트 체인지 오더 지연 등으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 삼성중공업은 2019년 2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1조 7,704억원 (+31.5% YoY), 영업손실 563억원 (적자축소 YoY, 영업이익률 -3.2%)을 기록했다고 발표
- 매출액은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영업손실의 규모는 시장예상치 및 KB증권 추정치를 상회

- 해양플랜트 체인지 오더 지연손실 350억원, SK해운 KC-1 화물창 하자 수리비용 90억원 등의 비경상적 비용이 발생했으나 강재가격 안정에 따라 25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이 환입되면서 이를 일부 상쇄
- 각종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2분기 영업손실은 373억원으로 KB증권 추정치에 부합했음
- 순이익은 Ensco社와의 드릴십 용선계약 취소와 관련한 손해배상 명령에 따른 1.8억 달러 (한화 2,146억원) 규모의 충당금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

■2019년 누적 신규수주는 33.4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의 43%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