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091700)

역대 최대 실적 시현

목표주가 18,000원으로 하향
파트론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18,000원으로 14.3% 하향한다.
스마트폰 카메라 산업의 장기 성장성 감소와 베타계수의 상승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파트론은 2분기 매출액 4,104억원 (+141% YoY), 영업이익 407억원 (흑전, 영업이익률 9.9%)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① 탑재량 증가에 기반한 카메라 모듈 실적 개선세가 돋보였다.
2분기는 갤럭시S10 관련 실적이 온기 반영되었고,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형 모델 출하량이 가파르게 증가 (+213% QoQ)해 관련 매출이 급증했다.
② 지문인식 모듈 매출액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갤럭시A 시리즈를 중심으로 단가가 높은 광학식 FOD 모듈이 채용되면서 센서 사업의 ASP가 개선되었다.
순이익은 정기 세무조사 영향으로 법인세 85억원이 반영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일회성 요인으로 판단된다.

카메라와 지문인식 실적 개선세 지속
파트론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32조원 (+66% YoY), 영업이익 1,233억원 (+304% YoY, 영업이익률 9.4%)으로 전망된다.
① 중저가형 모델 중심으로 카메라 탑재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② 단가가 높은 ToF 카메라를 메인으로 공급하고 있어 P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③ 광학식 FOD 모듈 채용 확대로 지문인식 모듈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④ 공정 자동화 및 효율화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도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