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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으로 대응할 때

KB 해외채권 | 브라질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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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관심은 ‘연금개혁’에서 ‘민영화와 세제개혁’으로 이동
연금개혁이 가시화됐다.
연금개혁은 빠르면 10월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의 관심은 민영화와 세제개혁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금개혁이 향후 재정 지출을 줄여주는 것이었다면, 민영화는 재정 수입을 증대시키고, 세제개혁은 경기 개선의 디딤돌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민영화와 세제개혁의 속도는 연금개혁보다 느리다.
이는 브라질 정부의 전략적 선택이다.
상원에서 연금개혁이 통과되지 않는 경우의 수를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다.


시동을 걸기 시작한 민영화와 세제개혁
브라질 정부는 134개인 공기업을 12개까지 줄여 최대 1조 헤알의 재정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민영화 작업은 이제 시작됐다.
지난 8월 21일 브라질 정부는 9개의 민영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페트로브라스와 일렉트로브라스의 자산 매각도 진행하고 있다.
세제개혁도 진행 중이다.
브라질의 세법은 복잡하고 세율이 높아 사회적 비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의회와 정부가 각각 세제개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의회는 세법 간소화에, 정부는 세율 인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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