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전략: 9월엔 ‘낙폭과대+배당대형주’. 중소형주의 정부 정책관련주는 관심 지속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침체를 미리 체크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선행 데이터들은 오히려 8월 들어 바닥을 찍고 반등한 상황이다. 지난 50여년간 증명된 ‘연준의 힘’이 발견된다. 이는 내년 한국증시의 ‘기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연준의 처방은 조금씩 효과를 내고 있으니, 이제 트럼프 차례다. 8월 추가 관세인상 발표 후 기업들의 반대 성명이 발표되고, 트럼프와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확대됐고, 농민층의 트럼프 지지율 하락이 처음 포착됐다. 중국은 과거보다 선택지가 많아졌으나, 상대를 쓰러트릴 결정적 카드는 없다. 따라서 협상의 완전 결렬/타결보다 부분적 협의지속이 좀 더 현실성 있다. 9월 증시는 수급적으로 8월보다는 숨통이 트인다. 따라서 9월 한 달은 ‘낙폭과대+배당대형주 (에너지/증권)’로 잠시 이동한다. 낙폭 만회 이후엔 다시 중장기 추천 업종인 ‘자동차/인터넷/ 조선기계’로 관심을 돌릴 것이다. 중소형주에서 정부정책 수혜주의 관심은 지속될 것이며, 발표 예고된 정책 중 ‘항공기계/화장품’에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