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13만명으로 시장 예상치 15.8만명 하회. 2.5만명의 2020년 인구총조사 인력을 제외하면 가까스로 10만명 넘는 수준. 시간당 임금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강한 소비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함. 미중 무역분쟁의 타격이 8월 고용에서 재확인된 만큼, 역설적으로 미중 협상으로 추가 관세 유예되면 하반기 고용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음.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하회한 ‘옥의 티’만 빼면 고용 상황은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음. 핵심연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지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 비자발적 파트타임 종사자수와 실업자수는 감소했고, 아프리카계 실업률은 역사적 저점을 경신 (‘KB 해외주식 | 미국 - 8월 고용지표. 소비 강세 지속, 미중 협상에 의한 고용 반등 기대’, 2019년 9월 9일 발간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