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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스몰딜 가능성, 존 볼턴 경질, 독일 재정부양 기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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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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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 받는 트럼프, 당근 던지는 중국.
높아지는 미중 스몰딜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크게 하락했고 경제와 대중국 정책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감소.
지난 2~5일에 시행한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의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로 7월 초 44%에 비해 큰 폭 하락.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를 잘 이끌고 있냐는 질문에 부정적 응답 비율 (47%)이 긍정적 응답 비율 (46%)을 1년 만에 상회.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협상하는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56% (동의는 35%).
내년에 경기가 불황에 빠질 것 같다는 응답도 60% (그럴 것 같지 않다는 응답은 35%)


미중 무역협상 합의에 대한 경제계 (메인 스트리트)의 압박도 높아지고 있음.
미국 상공회의소는 지난주 금요일, 포춘 500대 기업 경영자 43%가 관세에 우려를 보였다고 밝힘.
톰 도노휴 미국 상공회의소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긴장 고조를 끝내야 한다고 발언


중국은 미국 농산물 수입을 재개할 가능성을 밝힘.
단, 미국이 화웨이 수입 제재를 완화하고, 10월 1일로 예고한 ‘중국산 수입품 2,500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 인상’ (25%에서 30%로 인상)을 유예하는 조건.
트럼프 대통령도 12월 15일에 1,6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의 유예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
중국은 시장 개방과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과잉설비 감축을 추가로 제안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다만, 보조금과 산업정책, 국유기업 개혁에 대한 논의는 꺼리고 있다고 함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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