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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유가 찾는 미국, 미중 차관급회담, 급등한 9월 FOMC 동결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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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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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 위축 피하면서 에너지 관련 투자 늘리는 적정 유가 찾고 있을 가능성

지난 토요일에 사우디 원유 시설이 공격 당하면서 유가 급등.
전세계 산유량의 5%에 해당하는 일 570만 배럴의 생산 및 출하에 차질.
예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우디는 이번 공격에 이란 무기가 사용됐다고 평가하면서 이란을 겨냥


트럼프 대통령은 1) 전략비축유 방출이 가능하므로 필요 시 충분한 원유 공급을 하겠다고 밝혔고,
2) 군사적 옵션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사우디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했으며, 3) 미국은 중동 원유가 필요하지 않지만 동맹을 돕겠다고 함.
하지만 릭 페리 에너지장관은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가 다소 이르다고 평가.
소비를 위축시키지 않으면서 에너지 관련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적정 유가를 찾고 있을 가능성


현재 WTI 유가는 배럴당 61.6달러.
작년 11월부터 유가가 급락한 것을 감안하면, 유가가 높게 유지될 경우 전년 대비 에너지 가격 상승률이 11월부터 크게 상승할 것,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에너지 관련 항목 비중은 7.3%).
작년 9~11월 WTI 월간 평균은 각각 70.0달러, 70.8달러, 56.7달러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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