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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합의 앞두고 힘겨루기 시작한 미중, 미국의 관세 제외 품목 발표 예정, 유가 상승하락 요인 혼재, OECD 성장률 전망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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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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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합의 가능성 높은 10월 미중 고위급 협상 앞두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샅바 싸움

미중 협상단 분위기 개선.
커들로 백악관 경제위원장은 미중간 협상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있다고 함.
중국은 미국 농산물 구매, 미국은 추가 관세 유예, 화웨이 제재 완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워싱턴에 방문한 중국 무역협상단이 미국 중서부 농가를 방문할 것이라고 퍼듀 미국 농무장관이 확인


잠정합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장외에서는 막바지 기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자문이기도 한 마이클 필스버리 허드슨연구소 중국전략연구센터 소장은 미중 협상이 이른 시일 내에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 압박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고조시킬 방법이 많다고 하면서, 관세율을 50%나 100%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함.
지난 5월, 미중 협상이 결렬된 것은 중국이 합의안 초안을 대폭 수정했기 때문이라면서, 중국은 당시 합의안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적 무역전쟁으로 위협하는 것이 허세라는 비평가들의 주장은 틀렸다고 평가한 필스버리 소장은 백년의 마라톤이라는 책을 통해 대중국 강경노선을 지지한 바 있음.
이 책에서 그는 중국이 기술탈취와 같은 다양한 전술을 통해 한 세기에 걸쳐 미국의 패권을 빼앗으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주장.
이에 대해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장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중국의 선의를 유약함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내가 알고 있기로는, 미국이 생각하는 것처럼 중국은 합의가 간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힘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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