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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된 미중 샅바 싸움,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엇갈린 시각, 미국 단기자금 시장 안정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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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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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미중 샅바 싸움.
다음달 16~17 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 만날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이 잠정합의 기대를 낮추면서 중국 협상단도 조기 귀국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샅바 싸움 시작.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제한적인 합의에 관심이 없다고 미국 재무부 모니카 크롤리 대변인이 밝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스캇 모리스 호주 총리와의 기자회견 자리에서 부분적인 합의 (partial deal)을 원하지 않는다고 함.
이후 이번주 워싱턴을 방문한 중국 차관급 협상단은 미국 중서부 농가를 방문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
그러나 미국 무역대표부 대변인은 미중 차관급 협상이 생산적이었으며, 미국은 고위급 회담 (10월 10일 즈음으로 예정)에 참석할 중국 대표단을 환영하며 기다린다고 밝힘.
시장 일부에서는 다음달 16~17일에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잠정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이에 앞서 미국은 자국 기업에 미치는 관세의 부정적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관세 면제 품목을 발표 (뉴스읽기 9/20 2번 참고).
미국 무역대표부는 작년부터 중국산 수입품 2,500억 달러에 부과하기 시작한 25% 관세 대상에서 중국산 437개 품목을 제외한다고 밝힘.
관세가 면제되는 금액을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중국 CCTV는 2,500억 달러의 약 13%로 평가.
중국의 의사를 대변하는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장은 관세 면제가 중국에게 선의로 받아들여진다고 평가.
다만, 양국의 우호관계는 여전히 취약하고, 합의에 도달하려면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함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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