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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미국 PMI의 함의, 더 필요하다는 드라기와 주저하는 독일, 아람코 상장 앞두고 복구에 속도 내는 사우디, 미국 자금시장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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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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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로존과 미국의 PMI 발표.
공통적으로 제조업 부진이 서비스업으로 전이.
미국은 고용 둔화 우려

9월 독일 PMI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PMI 모두 시장 예상치의 하단을 벗어날 정도로 부진했고, 제조업 부진이 서비스업으로 확산되는 모습.
9월 독일 제조업PMI는 반등 예상과는 달리 41.4로 전월 43.5에 비해 크게 하락하면서 123개월내 최저치 기록.
무역전쟁, 부정적인 자동차 산업 전망, 브렉시트 등이 제조업 경기를 위축시키고 있으며, 독일의 신규고용이 둔화되고 내수 중심의 서비스업의 성장세도 약해지고 있다고 평가.
서비스업PMI도 예상치 54.8를 하회한 52.5로 발표, 전월 54.3 대비 큰 폭 하락.
종합PMI는 49.1을 기록하면서 2012년 10월 이후 최저치.
독일 전반의 수요 부진이 이미 시작됐다는 평가


9월 미국 PMI는 반등했지만 서비스 고용 둔화 우려 제기.
9월 미국 제조업PMI가 51.0을 기록하면서 5개월 만의 최고치 기록.
서비스업PMI는 50.9로 집계되며 전월 대비 반등했지만 예상치 51.3 하회.
서비스업 고용지수가 49.1을 기록하면서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50을 하회.
월간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10만명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평가.
종합PMI의 7~9월 수치를 종합해 보면 3분기 GDP 성장률은 약 1.5%로 추정.
물가 압력은 높지 않으며 독일과 비슷하게 제조업 부진이 서비스업으로 확산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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