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 Rig, 삼성중공업 건조 드릴십 2척 취소 추진 -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Ocean Rig社를 인수한 Transocean社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했던 드릴십 2척의 계약취소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Reuters 9/23 현지시간 등) - 두 선박의 계약가는 각각 7.2억 달러와 7.1억 달러로 총 14.3억 달러이며, 납기는 올해 9월과 내년 9월이었음 - 해당 선박들은 삼성중공업이 Ocean Rig社로부터 2013년 8월과 2014년 4월 수주한 선박들로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이 수취한 대금은 1호선 3.4억 달러, 2호선 1.8억 달러임
보도가 사실일 경우 선수금 몰취 후 계약취소 - 보도가 사실일 경우 삼성중공업은 기수취 선수금 몰취 후 계약취소, 해당 선박 재고자산으로 재분류, 재고자산의 공정가치와 몰취 선수금 규모 감안한 충당금설정 (필요시) 등의 과정을 거칠 전망이나, 현재까지 보도 외 확인된 사항은 없음 - 기존 PDC社 및 Seadrill社 발주 드릴십의 취소사례에서는 계약가의 60%를 공정가치로 보고 몰취 가능한 선수금 규모 (수취 선수금의 50% 반환 가정)를 감안해 충당금을 설정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