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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트럼프 탄핵조사 개시, 중국 비난한 트럼프, 약해진 미국 소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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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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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의 트럼프 대통령 탄핵조사 개시.
정치 불확실성 높아지면서 대외 불안감도 커질 가능성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민주당)이 민주당 지도부 회의 소집 후 공식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조사 개시 발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 권한 남용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면서, 민주당 내 탄핵 요구를 펠로시 의장이 받아들임


사건 요약: 지난 8월 12일, 국가안보국 (DNI) 감찰실에 내부고발 접수.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나라 정상과의 전화통화에서 부적절한 약속을 했다는 내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몇 차례 통화에서 2억 5천만 달러의 군사원조 제공을 조건으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조사를 요청했다는 후속 보도.
2014년, 당시 조 바이든 부통령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회사 부리스마사의 이사가 되는데, 이후 친러 성향의 부리스마사 대표가 우크라이나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됨.
2016년에 수사를 지휘하던 검찰총장을 경질하지 않으면 우크라이나 원조를 끊겠다고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압박했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 측의 주장.
실제 검찰총장은 해임됐지만 해임을 요구한 것은 그가 우크라이나 부패에 미온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조 바이든의 주장.
실제 오바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검찰의 부리스마사 수사를 지지, 트럼프 대통령은 7월 25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했고, 우크라이나 부패 문제에 바이든 부자가 얽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바이든 부자를 거론하기는 했지만 이와 관련해 잘못한 것은 없다고 주장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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