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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제한 보도 부인에도 미국의 경계심 확인, 달러 강세에 연준이 대응할 전망, 달러 강세로 원자재 하락, ISM제조업 부진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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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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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투자제한 보도 부인했지만, 중국 자산시장 확대에 대한 경계심 확인

미국 행정부 내 주요 관계자들이 중국 투자제한 보도를 부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주말에 보도된 ‘중국자산 투자제한 방안 검토’와 관련한 블룸버그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 (뉴스읽기 9/30 1번 참조).
나바로 국장은 해당 기사의 절반 이상이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내용이었다고 하면서, 무책임한 저널리즘이라고 비난.
지난 주말 재무부 대변인이 현재로서는 (at this time)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는데, 나바로 국장은 재무부가 말한 것이 정확하다고 함.


그러나 중국 자산시장 확대에 대한 경계심으로 일부 논의들이 진행되고는 있는 듯.
나바로 국장은 해당 기사에서 어떤 내용이 부정확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고, 미국 시장에 상장된 중국 주식의 투명성 문제와 관련한 문제가 논의가 있으나 언급하지 않겠다고 함.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MSCI 주가지수와 블룸버그-바클레이스 채권지수가 중국 자산을 꾸준하게 편입하고 있음.
인덱스 투자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지수들이 중국 비중을 확대하면, 투자자들은 자연스럽게 중국 자산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됨.
대표적으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공화당 내 대중 강경파)이 이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행정부에 검토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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