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제조업 쇼크와 금융시장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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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월 ISM제조업 지수, 예상치 크게 하회하면서 2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

9월 ISM제조업 지수가 47.8을 기록하면서 10년내 최저치 기록.
전월 49.1과 예상치 50.1을 크게 하회하면서 2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 (뉴스읽기 10/1 4번 참조).
세부항목별로 보면, 제조업 동행지표로 여겨지는 생산 지수와 공급자운송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선행지수로 여겨지는 신규주문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해 수축국면에 머물렀고, 신규수출주문도 전월 대비 -2.3 하락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
응답 내용도 부정적.
수요 둔화, 수주잔량 감소, 재고 증가, 인력 감축 등이 주로 언급됐고, 대중국 관세를 비롯한 무역전쟁도 2차례 언급


제조업 지표 둔화는 서비스업으로 전이될 수 있음.
이미 독일에서도 진행되는 현상 (뉴스읽기 9/24 1번 참조).
8월부터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고 8월 개인소비지출도 둔화되는 등 소비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 높음.
소비 둔화로 한국 시간 내일 밤에 발표되는 ISM비제조업 지수도 예상 외의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 높음 (뉴스읽기 9/30 2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