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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고용지표, 미중 협상 기대 높인 트럼프, 유동성 공급 연장한 뉴욕 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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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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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은 9월 고용지표.
10월 FOMC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지속

9월 미국 고용지표가 상반된 신호를 발산.
실업률은 전월 3.7%에서 3.5%로 하락하면서 1969년 12월 이후 최저치 기록.
실업률이 하락하는 기간에 경기둔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ISM 지수 부진으로 높아졌던 경기 우려는 완화.
상반된 임금 지표가 나오면서, 완전고용 수준에 다다랐는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림.
시간당 임금은 전년 대비 2.9% 상승하면서 전월 3.2%에 비해 크게 둔화됐고, 전월 대비로는 0.04% 감소.
주당 임금도 서비스업 중심으로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전년 대비 2.6% 증가에 그침.
다만, 미국 민간 고용의 4/5을 차지하는 생산/비관리직의 시간당 임금이 전년 대비 3.5%, 전월 대비 0.2% 상승.
임금 증가세가 소비에 미칠 영향은 다소 부정적일 것으로 평가되지만, 명확한 판단은 유보하는 분위기


계속해서 나타나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는 13.6만명으로 예상치 하회.
이전 2개월 수치는 4.5만명 상향 수정됐지만, 3개월과 6개월 평균 모두 15만명대로 낮아짐.
미중 무역분쟁의 타격을 받은 제조업 고용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순 감소.
서비스업 고용에서도 무역분쟁 영향 이어짐.
도매업 고용 둔화와 소매업 고용 감소 흐름 지속.
운송/창고업도 객차승무원 1.1만명 증가를 제외하면 둔화 흐름 계속됨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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