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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산된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 미중 무역협상 업데이트, 고점 경신 시도하는 S&P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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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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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합의안 표결 무산됐지만 여전이 10월 내 브렉시트 추진 중인 존슨 영국 총리

전일 (월요일)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은 일단 무산.
존 버커우 영국 하원 의장은 보리스 존슨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불허.
지난주 토요일에 이미 무산된 투표를 구체적인 검토 없이 반복하려는 것이라는 이유.
화요일에 열릴 2차 검토 (second reading, 의회에서 해당 법안을 놓고 처음으로 의원들이 토론하는 단계)까지 기다리라고 함.
하원 의원들은 어제 (월요일) 오후 8시에야 110쪽 브렉시트 합의안과 125쪽 주석을 받았음.
향후 영국과 유럽연합 (EU)의 교역 관계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충분히 분석하지 않아 깜깜이 투표를 해야 할 상황이라는 것이 의원들의 입장.
야당은 존슨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을 의회에 우겨 넣고 있다고 비난.
검토 시간이 길어지면 10월 말 브렉시트가 어려워질 수 있음


내각은 여전히 10월 말 브렉시트를 추진 중이고 EU는 브렉시트 기한 연장 검토 중.
보리스 존슨 총리는 전일 하원에서 이번 주 안에 브렉시트 합의안을 표결해야 한다고 주장.
마이클 고브 국무조정실장은 10월 31일에 유럽연합을 떠날 것이라고 하면서, 지난주 EU에 브렉시트 기한 연장 서한을 보낸 것은 의회의 요구에 따른 것일 뿐, 정부가 브렉시트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
EU는 영국 의회 상황을 지켜보고 10월 31일인 현재 브렉시트 기한의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함.
영국의 기한 연장 요청에 이웃 라이벌 국가인 프랑스는 강력하게 반발.
그러나 공식적으로 연장을 반대할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음.
영국이 10월 말까지 브렉시트 합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브렉시트 기한 연장 가능성이 높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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