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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진 10월 말 브렉시트, 아직은 내실 없는 미국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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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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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10월 말 브렉시트 가능성, 높아진 조기총선 가능성

브렉시트가 10월 31일까지 단행될 가능성이 낮아짐.
브렉시트 합의 동의안 (WAB, Withdrawal Agreement Bill)은 하원 2차 검토 (second reading) 표결에서 찬성 329, 반대 299로 통과.
야당인 노동당에서 19표의 이탈표가 나오면서 예상보다 많은 지지를 받음.
WAB은 국제 조약인 영국과 유럽연합 (EU)의 ‘브렉시트 합의안’ (Withdrawal Bill) 초안을 영국법으로 바꾸고, 비준 권한을 정부에게 부여하는 법안.
그러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원하는대로 WAB을 24일까지 빠르게 정식 법률로 만들기 위해서는 계획안도 통과돼야 하는데, 이 계획안은 찬성 308, 반대 322로 부결.
WAB에 찬성했던 노동당 의원들을 포함한 야당 의원들이 역사적인 법안을 검토하는데 너무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며 계획안에 반대표를 던짐 (전일 뉴스읽기에 언급한 110쪽 브렉시트 합의안은 브렉시트 합의 동의안 (WAB).
용어가 혼동될 수 있어, 오늘부터 브렉시트 합의 동의안 또는 WAB으로 표기.
참고로 영국 의회는 하원에서 3차례의 독회 (reading)를 거쳐 법안을 검토하는 구조이고, 전일 2차 검토 (독회)가 진행된 것)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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