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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공급 확대한 연준, ECB와 보폭 맞추려는 독일, 높아지는 영국 조기총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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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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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동성 공급 확대한 연준.
조금씩 보이는 대차대조표 확대의 영향

뉴욕 연은이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로 결정.
적정 유동성 수준을 찾는 초기 단계에서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한 것.
뉴욕 연은은 오늘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 영업일에 진행될 하루짜리 레포 입찰 한도를 750억 달러에서 1,200억 달러로 상향 조정.
대체로 일주일에 2번 (화, 목) 진행하는 기간물 레포 입찰 한도는 24일과 29일에 한해 350억 달러에서 450억 달러로 상향 조정


대차대조표 확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일부 나타나고 있음.
지난주 윌리엄스 연은 총재는 단기 국채 시장은 크고 연준이 매입하는 금액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라고 평가.
그러나 연준이 매월 매입하는 국채 규모는 단기 국채 발행잔액의 2.52% 수준으로 작지 않음 (10/14 연준 대차대조표 보고서 참고).
QE3 당시 월간 매입금액이 국채 발행잔액의 0.41%였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큼.
따라서 국채 매입에 문제가 없다는 평가는 동의하지만, 양적완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뉴욕 연은의 전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림.
최근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도 있었지만, 뉴욕 연은이 국채 매입을 시작한 지난 15일부터 달러 인덱스는 하락 안정되고 있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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