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FOMC의 4가지 시사점, APEC 취소에도 여전한 미중 합의 의지, 미국 3분기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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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OMC 4가지 시사점

FOMC는 기준금리를 1.50~1.75%로 25bp 인하.
성명서 문구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일단락됐음을 시사.
기자회견에서는 향후 기준금리 인상 기준이 높다는 점을 강조


1) 기준금리 인하를 일단 멈췄고, 향후 기준금리 인상 기준을 높게 설정: 추가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확인.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성명서 문구가 ‘향후 얻게 될 정보가 경제 전망에 미칠 영향을 지켜보면서 기준금리 범위의 적절한 경로를 평가할 것’이라고 수정.
현재 기준금리 수준이 ‘적정’하고 ‘부양적’이라고 하면서, 향후 경제가 전망대로 간다면 지금 정책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함.
기준금리 인상 기준도 높게 설정.
지금은 기준금리 인상을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 인플레이션이 크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2) 기대 인플레이션 낮다는 점 강조: 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과 기대 인플레이션을 잘 고정시키는 것이 통화정책을 펼치는 데에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
현재 기준금리 수준이 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미.
이 발언 이후 국채 금리가 큰 폭 하락.
상당히 부양적인 정책 기조를 밝혔다고 평가 (10/17 미국주식 연간전망 보고서 31쪽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