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삼성전자 IM, 어닝 서프라이즈 - 삼성전자의 3분기 IM (스마트폰) 실적은 매출액 29.3조원 (+17% YoY, +13% QoQ), 영업이익 2.9조원 (+32% YoY, +87% QoQ, 영업이익률 10.0%)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2.2조원)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실적 개선 요인은 ① 갤럭시노트10 출하 효과 (8월 23일 출시), ② 갤럭시A 시리즈 판매량 증가 (Sell-through 기준 판매량 5,440만대, +27% QoQ), ③ 기저효과 (2분기 라인업 전환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와 판촉비용 감소 등이다. 3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7,800만대 수준으로 추정되며, 출고가가 인상 (국내 기준 Blended ASP 22% 증가)된 갤럭시노트10의 판매 호조 (3분기 출하량 600만대)가 돋보였다.
2020년 영업이익 10조원 상회 전망 - 삼성전자 IM 사업부의 4분기 및 2020년 영업이익은 각각 2.3조원 (+52% YoY), 10.3조원 (+13% YoY)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부진 (-21% QoQ)할 것으로 전망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