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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합의시점 연기 가능성, 독일 경제지표 혼조, 낮아지는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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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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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중 무역합의를 낙관하는 시장을 긴장시킨 서명 시점 연기 가능성

미중 정상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12월로 미뤄질 수 있다고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힘.
합의 조건과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
1단계 무역합의가 타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타결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함


합의 조건: 기존 관세를 되돌리라는 중국의 요구가 논의되고 있다고 함.
중국이 미국 하원의 탄핵 조사로 부담을 안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해서 빠르게 좋은 조건의 합의를 하려 한다는 것이 미국 관리의 판단.
관세를 일부 되돌린다면 그에 상응하는 중국의 양보가 필요하다는 것이 미국 측의 입장.
그러나 아직까지는 중국의 관세 되돌림 시도가 이번 협상을 좌초시킬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해짐


합의 장소와 시점: 미국은 12월 15일에 1,560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
따라서 12월 15일 이전에는 양국 정상이 만날 가능성 높음.
나토 (NATO) 정상회의 차 12월 3~4일에 런던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의 이후에 런던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날 가능성 언급.
그 외 스웨덴과 스위스이 거론되고 있는 반면, 그동안 양국 정상의 만남 장소로 백악관이 언급했던 아이오와와 알래스카는 일단 배제.
미국이 서명 장소에서 배제된 것은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지 않은 상황에서 예상치 못하게 양국이 서명에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가 중국에서 제기된 영향.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성향을 중국이 신뢰하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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