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2019년 3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1조 9,646억원 (+49.5% YoY), 영업손실 3,120억원 (적자확대 YoY, 영업이익률 -15.9%)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건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 그러나 영업이익 어닝쇼크는 이미 발생한 Ocean Rig社의 드릴십 2척 계약파기에 따른 일회성 손실이 컨센서스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이를 반영했던 KB증권 추정치와는 큰 차이가 없었음
■ Ocean Rig社의 드릴십 취소 등과 관련해 총 3,09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영업이익에 반영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일회성비용은 총 3,090억원이고 이와 별도로 해양플랜트 체인지 오더로 350억원의 일회성 이익도 발생 일회성비용의 내역은 Ocean Rig社 2척에 대한 대손충당금 1,900억원, Seadrill社 2척과 PDC社 1척의 추가 감액손실 400억원, 2020년까지의 유지관리비용 300억원 등 시추선 관련비용이 총 2,600억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