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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영국 보수당 과반 가능성, 고조되는 홍콩 불안, 남미 통화 약세 이끄는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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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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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당의 협조로 영국 보수당의 과반 의석 가능성 높아졌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

오는 12월 12일 영국 총선에서 여당인 보수당의 과반 의석 확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파운드 강세.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나이젤 페라지 영국 브렉시트당 대표가 다음달 총선에서 여당인 보수당 의원이 2017년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
브렉시트에 찬성하는 유권자의 표가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보수당과 브렉시트당에 분산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
보수당의 과반 의석 확보에 긍정적이라는 평가에 파운드화 가치 상승.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영국 하원은 총 650석.
326석 이상이어야 과반)


보수당의 과반 의석 확보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과반 달성은 확실하지 않음.
페라지 대표가 2017년 보수당 의원이 당선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
이 발언은 잉글랜드 북동부 하틀풀 지역 유세 도중에 나왔는데, 오랜 기간 동안 제1야당인 노동당이 우세를 보였지만 2016년 브렉시트 투표 당시 브렉시트 지지율이 64%로 높았던 곳.
페라지 대표는 이 곳과 같이 노동당 우세 지역이면서 브렉시트 지지율이 높은 곳을 공략하겠다고 함.
그러나 브렉시트에 찬성하는 유권자의 표가 보수당과 브렉시트당으로 분산되면 노동당 의원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
페라지 대표의 첫 발언이 전해진 후 상승했던 파운드는 점차 상승폭 축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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