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5월로 돌아가려는 미중과 5월 기대를 이미 반영한 주식시장, 총선 이후 재정지출 기대되는 영국

뉴스읽기
2019.11.20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1.
지난 5월로 돌아가자는 미국과 중국.
1단계 무역합의에 시장이 예상한 수준의 관세 철회 포함될 전망

시장이 예상한 수준의 관세 철회가 1단계 무역합의에 포함될 전망.
미국과 중국의 의견이 거의 일치했던 지난 5월 무역합의를 기준으로 삼아서 관세 철회 수준을 논의하고 있다고 함.
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서 많은 합의를 했다고 평가할수록 관세를 많이 철회하겠다는 것.
이런 움직임은 이미 지난주 목요일, 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하면, 관세 철회 수준은 1단계 무역합의의 중요도를 반영해야 한다고 한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의 발언을 통해 암시된 바 있음.
1단계 무역합의가 지난 5월에 잠정 합의했던 수준에 부합할 경우, 어느 정도 관세를 철회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백악관 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번 트위터를 통해 이번 1단계 무역합의가 전체 무역협상의 60%를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음.
반면,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는 35%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고 함.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1단계 무역합의의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국내의 비판을 의식해서, 1단계 무역합의 수준을 60%로 비교적 높게 평가.
그러나 1단계 무역합의 수준을 관세 철회와 연계시키게 되면 1단계 무역합의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 미국에게는 불리.
중국은 이점을 간파하고 큰 규모의 합의라면 관세를 많이 철회해야 한다며 과감한 관세 철회를 요구하고 있음.
현재 중국은 5월 이후에 부과한 관세를 1단계 무역합의와 함께 철회하고, 5월 이전에 2,500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도 점진적으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