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주식 비중은 소폭확대를 유지한다. 선행지표의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실적 시즌이 다가올수록 검증의 시간도 다가올 것이다. 연말 수급적 특징을 고려하여 대형주 중심의 전략을 추천한다. 12월 비중확대 업종은 철강, 은행, 소프트웨어다.
■ 시장전략: 정점을 향할 기대감과 이후 검증의 시간 코스피는 60일선에서 지지력을 테스트하고 있는데, 과거 60일선은 강세장/약세장을 가르는 역할을 했다. 펀더멘탈은 낙관적이다. 12월에는 선행지수 중심으로 데이터 반등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금리인하 3~6개월 후 선행지표가 반등하는데, 그 시기가 11월~ 1월이다. 12월도 관건은 미중 무역협상이다. 낙관만 하긴 어렵지만, 결렬보다 합의가능성이 높다. 다만 실적시즌에는 단기적으로 선반영된 기대감의 조정이 예상된다. 12월 업종전략은 대형주를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12월 자금흐름과 4분기 실적, 배당 등을 고려한 선택이다. 은행, 소프트웨어, 철강을 비중확대로 제시하며, 바이오 등 중소형주 비중이 큰 업종을 비중 축소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