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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용지표 4가지 시사점, 형님 사우디의 감산 결단, 미중 무역협상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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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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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월 고용지표 4가지 시사점: 연말 소비, 정책 효과, 미중 무역분쟁 영향, 무역정책 전환 가능성

1) 신규 고용 증가세 강화로 높아진 연말 소비 기대.
최근 4개월 동안 신규 고용 증가세 뚜렷.
최근 3개월 동안 7~10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총 18.1만명, 월 평균 4.5만명 상향 조정.
10만명 중반까지 하락했던 신규 고용자수의 3개월 평균은 20.5만명으로 상승, 올해 1월 이후 최고치.
6개월 평균도 19.6만명으로 지난 3월 이후 최고치.
고용 시장의 활력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고용 시장 자신감을 바탕으로 소비의 경제 견인력이 유지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임.
고용지표와 같은 날 발표된 12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는 99.2를 기록하면서 예상치 97.0과 전월치 96.8을 모두 상회.
특히 현재상황지수가 115.2로 발표.
예상치의 상단을 상회하며 연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연말 소비 기대를 높임


2) 미중 무역분쟁 휴전과 연준의 보험성 기준금리 인하 효과 확인.
미중 무역분쟁과 경기 둔화 우려로 이전 6개월 (2~7월) 동안 고용지표가 둔화됐고, 고용시장 고점 형성 우려가 높아졌음.
그러나 7월 말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했고, 7월부터 9월, 10월 등 3차례에 걸쳐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경기 우려 완화되고 고용지표 회복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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