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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레포 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인플레이션 낮은 것 빼고 다 좋을 때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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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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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준의 적극 대응으로 안정 찾고 있는 단기자금시장.
레포 입찰 지속 여부와 규모 변화에 관심 가져야 함

연준의 단기자금시장 안정 의지를 재확인.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레포 입찰을 통해 단기자금시장에 대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있고, 올해 말과 내년 초를 무난히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파월 연준 의장도 지난 FOMC 기자회견에서 연말 단기자금 수요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12/12 뉴스읽기 3) 참고).
윌리엄스 총재는, 아직 지급준비금이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레포 입찰을 필요할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함.
지난 10월 11일 대차대조표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최고 2020년 1월까지 레포 입찰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음.
대차대조표 운영 방안 계획과 관련한 부속 성명서를 발표하는 1월 FOMC 이후에도 레포 입찰 기간을 연장할 경우, 금융환경 완화에 상당히 도움될 것.
지난 11일 기준으로 연준이 레포를 통해 2,130억 달러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연준의 월간 단기국채 매입 규모의 3.5배에 달하기 때문.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공급으로 금융환경이 크게 완화.
최근 위험자산 선호가 크게 높아진 이유 중 하나 (12/13 뉴스읽기 2번 참고).
따라서 필요할 때까지 레포 입찰을 계속한다면, 시장에 불확실성이 불거져도 하방 위험은 상당히 제한될 것.
레포 입찰 종료 시점 또는 규모 변경과 관련한 연준의 움직임에 관심 가져야 함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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