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식비중 ‘소폭확대’를 제시한다. 무역합의, 선행지표 반등 등이 1월 증시를 과열권까지 끌어올릴 것이다. 이후 조정은 중장기 매수기회이다. 업종전략은 그동안 랠리에서 소외되었던 ‘중형성장주’에 주목한다. 1월 선호업종은 미디어/엔터,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다.
■시장전략: 과열권까지 오를 증시와 중형성장주의 매력 KB증권은 주식비중에 대해 9월 ‘적극확대’ 이후 4개월 연속 ‘소폭확대’를 유지한다. 그간 랠리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과열권 진입까진 좀 더 참고 기다릴 가치가 있다. 현재 기술지표들은 과열권에 진입했으나, 심리지표는 아직 여유가 있다. ① 1단계 무역합의 서명, ② 선행지표 반등 등이 증시에 긍정적 이슈이다. 증시가 추가 상승하여 과열권에 진입하면 검증의 시간이 뒤따를 것이다. ① 1월 중순 실적시즌 돌입, ② 2월 초 미국 코커스 시작 (2/3 코커스 ~ 3/3 슈퍼화요일)과 2단계 무역협상 등이 불확실성 요인이다. 이때 나타날 단기 조정 (5% 내외)이 2020년 첫 매수 타이밍이다. 업종은 연말에 랠리를 펼친 ‘대형주’ 보다는 그간 소외되었던 ‘중형성장주’에 관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