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아직은 기대에 못 미치는 주요국 제조업 경기, 경제지표 발표 일정

뉴스읽기
2020.01.03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주요국 제조업PMI 부진.
아직 현실화되지 않고 있는 경기회복 기대

글로벌 제조업PMI가 소폭 하락.
12월 JP모건 글로벌 제조업PMI가 50.1을 기록, 전월 50.3에서 하락하면서 가까스로 확장국면에 머무름.
글로벌 교역이 둔화되면서 신규 수출주문 지수가 16개월 연속 하락했고 생산 확장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글로벌 제조업에 부담이 되고 있음.
품목별로는 소비재 제조업의 PMI가 여전히 강했던 반면, 중간재와 투자재 제조업의 PMI는 50을 여전히 하회.
중간재와 투자재 제조업은 동행지수인 생산과 선행지수인 신규 주문 모두 부진.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낮아진 투자 가시성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
그나마 소비가 제조업 경기를 이끌고 있는 상황.
지역별로는 생산 지수가 11개월째 하락한 유로존이 부진했고, 특히 독일의 부진은 오스트리아와 체코 등 주변국들에도 영향을 미침.
고용은 지난 8개월 중에 7번 하락하는 등, 제조업 경기 부진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도 아직 남아 있음.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높지 않지만,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투입가격과 판매가격 지수가 상승.
아직은 높지 않은 수준이어도, 향후 신흥시장의 통화완화 여력이 낮아진다는 의미일 수 있으므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함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