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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실망을 달래 준 서비스업, 중동 우려마저 이겨내는 유로존 투자심리, 가시화되는 연준의 유동성 공급 속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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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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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비스업이 강세 보이면서, 일단 중동 우려를 이겨내고 있는 경기 회복 기대

부진했던 제조업과는 달리, 12월 주요국 서비스업PMI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반등 기대를 이어감.
JP모건의 12월 글로벌 서비스업PMI는 52.1을 기록하면서 11월 51.6에서 상승.
생산과 신규주문, 고용 등이 모두 5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
신규수출주문도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
제조업PMI에서처럼 가격지수는 상승


ISM제조업 지수가 부진했던 미국도 서비스업 지수는 강세.
12월 마킷 서비스업PMI가 52.8을 기록하면서 전월 51.6에서 상승했고, 예비치 52.2를 상회.
국내 수요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수요도 회복된 영향.
신규 주문 지수가 5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일감과 함께 고용도 늘면서, 고용 지수는 지난 7월 이후 최고치.
제조업PMI에서 확인된 가격지수 상승세는 서비스업PMI에서도 관찰.
투입가격이 임금 상승으로 높아짐.
판매가격 상승세도 지속됐는데 투입가격 상승세보다 강했음.
투입비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폭으로 판매 가격을 올리고 있는 상황.
수요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
12월에 발표된 대부분의 서베이 지표에서 가격 상승이 관찰되고 있음.
인플레이션 지표 상승과 이에 따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에 주의해야 함 (12월 ISM비제조업 지수는 한국시각 8일 자정에 발표 예정.
예상치는 54.5, 전월치는 53.9)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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