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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높아진 미국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수요, 서비스업 강세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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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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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시 높아지는 미국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수요.
레포 입찰 한도 낮추면 단기적으로 시장에 영향 있을 전망

미국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 부족 우려가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의구심이 생김.
뉴욕 연은의 14일짜리 기간물 레포 입찰에 한도 350억 달러보다 많은 411.2억 달러가 몰림.
여전히 단기자금시장에 유동성 수요가 높다는 의미.
지난 12월 13일 이후에 시행된 4번의 기간물 레포 중에서 오늘까지 2개 연장.
오는 9일과 14일에 2번의 기간물 레포 입찰이 더 있을 예정.
오늘 시행된 레포 입찰은 지난 12월 23일 레포를 연장하는 것.
당시 288억 달러가 응찰하면서 한도 350억 달러를 하회했음.
지난 2일에 시행된 올해 첫 기간물 레포 입찰에서는 276.7억 달러가 응찰했는데, 이 입찰은 312.7억 달러가 응찰한 지난 달 17일 레포 거래를 연장하는 성격이었음.
9일과 14일로 예정된 레포는 지난달 26일과 30일에 각각 180억 달러와 83억 달러가 응찰했던 거래를 연장하기 위한 목적.
지난 달에 4번의 입찰이 진행됐지만 뒤로 갈수록 응찰 규모가 줄었던 터라,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 부족 문제가 상당히 해소됐다는 인식이 있었음.
남은 2번의 기간물 레포 입찰에서 응찰 규모가 오늘 수준을 유지할 경우,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부족 문제가 해소됐다고 보기 어려울 것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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