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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통화정책 미세 조정 전망, 미중 무역합의 서명 앞두고 위험자산 강세 지속, 미국 주요 기업 실적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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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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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 10개월 만에 IOER을 하회한 EFFR.
연준의 통화완화 정책이 미세하게 되돌려질 가능성

연말에 가팔랐던 유동성 확장 속도가 낮아지면서, 단기적으로 시장에 영향 있을 것.
그러나 연말에 다소 과도하게 풀었던 유동성을 미세 조정하는 것이므로, 연준의 정책 기조 변화는 아니며 장기 위험자산 강세 흐름도 이어질 전망.
미국 실효 연방기금금리 (EFFR)가 1.54%로 하락하면서 초과지준부리율 (IOER) 1.55%를 하회.
EFFR은 기준금리 범위의 중간에 근접하도록 하는 것이 연준의 목표.
그러나 2018년부터 대차대조표 축소와 단기국채 발행 증가에 의한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부족 문제가 조금씩 나타남.
EFFR이 기준금리 범위의 중간값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작년 3월 하순부터는 EFFR이 기준금리 상단 역할을 했던 IOER을 상회.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기에는 IOER을 기준금리 범위보다 5bp 덜 높였고 (2018년 6월, 12월), 인하기에는 IOER를 5bp 더 내리는 등 (2019년 4월, 9월), EFFR을 기준금리 범위 중간으로 낮추기 위해 IOER을 기준금리 범위 상단보다 20bp 낮게 설정한 상황.
그러나 어제, 2018년 말 이후 처음으로 EFFR이 IOER을 하회.
연준은 12월 FOMC 의사록에서 IOER을 기준금리 범위 중간에 더 가깝게 변경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음 (1/7 뉴스읽기 3번 참고).
따라서 빠르면 오는 30일 FOMC에서 기준금리 범위의 중간값보다 7.5bp 낮게 설정되어 있는 IOER이 5bp 인상될 가능성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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